강릉여행하면 맛집 여행이 떠오르는데요. 지난 10월 다녀온 강릉 여행 맛집 소개 3번째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디저트로 강릉중앙시장에서 팡파미유 마늘빵과 모자 아이스크림 호떡을 먹었어요. 두개다 유명해서 줄을 서서 먹는 거 같더라구요. 저는 아이스크림 호떡은 줄을 안섰지만, 팡파미유 마늘빵은 무려 40분이나 기다렸답니다=.ㅜ
정말 열심히 만들고 계시지만, 우선 가게가 큰편이 아니라서 만드는데 한계가 있고, 또 오시는분들이 ㅋㅋㅋ 진짜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저는 딱 단품2개만 구매해서 맛만 보았는데, 세트로 사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줄이 길었어요. 강릉 중앙시장 맛집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여기 팡파미유 마늘빵인거같아요. 줄이 제일 길고, 후기를 읽어봐도 기대한 만큼 맛있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요즘에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 열어서 판매하는 걸로 아는데, 거기도 줄이 길다고 들었어요.
팡파미유 마늘빵 만드는 장면이랑 만들어진 거 찍어봤어요. 기차에서 먹느라 먹는 사진은 못찍었네요ㅠㅠ 저는 딱 두개만 샀어요. 어차피 간식으로 먹을거라서요. 예전에 통영 여행갔을때 꿀빵 많이 사놓고 식으니까 맛없어서, 다 못먹고 버린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먹을 만큼만 딱 샀거든요. 팡파미유 육쪽마늘빵 맛은 있었는데 제 입맛으로는 40분기다릴 맛은 아니였어요! 그냥 보통 마늘빵인데, 소스가 더 많고 갓구워 나와서 더 맛있는 정도?! 였어요 ㅋㅋㅋ
제 입맛에 더 맛있었던건 짜잔! 강릉중앙시장 맛집 모자호떡이예요. 여기는 아이스크림 호떡이 유명해요. 제가 갔을때는 줄도 없어서 바로 받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인 아이스크림 호떡 2,000원 짜리 시켰어요.
소프트아이스크림 위에 호떡 1개를 잘라서 올려줘요. 그리고 나무젓가락을 주는데, 아이스크림이랑 호떡을 같이 집어서 먹으면 돼요. 이건 다들 상상가능한 그 맛이예요. 맛없을 수 없는 조합..ㅎㅎ 다만 초코시럽이 더 고급진 맛의 시럽이였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호떡은 따뜻하고 아이스크림은 차가워서 먹을 때 호떡때문에 뜨뜻했다가 아이스크림이 입에 들어오면서 시원해지는 이 맛이 참 좋았어요.
강릉여행 코스 중에 빠질 수 없는 강릉중앙시장! 여기 가게 된다면, 모자 아이스크림 호떡과, 팡파미유 마늘빵 추천해요! 다만, 마늘빵은ㅋㅋㅋ 줄이 너무 기니까.. 서울에서 살수 있다면,, 서울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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